
2010년 3월 22일 월요일
K리그 4라운드 vs인천

2010년 3월 19일 금요일
2010년 3월 12일 금요일
ACL vs 암드포스 (원정)
2010년 3월 9일 화요일
변화의 시작 답답한 마무리 희망의 순간
2010년 3월 5일 금요일
아 존나 재수털려
퇴근길에 겪은 내용이다
오늘 심히 감정이 너무 예민했을 수도 있다
오늘 나를 너무 잘 챙겨준 과장님의 발령으로 마지막 시간을 아쉽게 보낸 후
퇴근하는 길에.. 겪은 상황이다
그 때문일까.. 감정이 너무 뭐랄까.. 너무 복받쳤다고 해야할까..
이사가기 전 나의 마지막 퇴근길은
시청에서 1호선으로 대방역까지 고작 5정거장..
난 언제나 대방역 에스컬레이터 앞에 내릴수 있는 승강장에 탔고
언제나 그랬듯 문 옆에 기대어 창밖을 바라보며 노래를 듣고 있었다
근데 열차가 출발하고 얼마나 지났을까..
열차 안에 꼬리꼬리한 냄세가 번져나갔다
아니나 다를까..
열차안에 노숙자 아저씨가 타고 있었다
근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다
고지식한척 하는 아저씨 아줌마들이 깔려있었다..
'아오 짜증나 저새끼 왜 여기 있어'하는 눈초리로 그 노숙자 아저씨를 야려 보면서 코를 노골적으로
막고 있었다..
그렇게 심한 냄세는 아니였는데.....
시청역을 출발한 열차가 남영역을 도착하자 어떤 아저씨가 성큼성큼 자리에서 일어나 걸어가더니..
그 열차안에 있는 비상시 호출하는 수화기를 들더니 차장에게 '여기 노숙자 타고 있으니깐 빨리 끌어내요'
하며 소리를 치더라.. 그 노숙자 아저씨는 그 수화기 바로 앞에 있었는데....
그리곤 수화기를 내려 놓으며 그 아저씨를 내려보더니 '어휴..' 하더라..
헐..
공공장소에서 꽉 막힌 곳에서 꾸리한 냄세가 나는 노숙자 아저씨를 본다면 누구든 눈쌀을 찌푸릴것이다
물론 나도 그러한 냄세를 맡으면 기분이 나쁠것이고..
근데 그렇게 심하게 했어야 했나 싶다..
꼬라지 보니깐 남들 앞에선 그런 사람들 불쌍하다고 도와줘야 한다고 하고 다닐텐데
(이렇게 평가하는게 옳은 일은 아니지만 그러한 어른들이 거의 대부분 아닌가)
냄세가 불쾌하면 자리를 피하면 될것을..
굳이 그렇게 이 사람만도 못한새끼가 어디서 나랑 같은 열차를 다고 있어 하는 꼬라지는
진짜 어이없고 존나 재수털리고 그 노숙자 아저씨보다 그사람들이 더 불쾌하더라
결국 그 노숙자 아저씨는 다음역인 용산역에서 역무원를 따라 그 열차를 내릴수밖에 없었다
3개의 커다란 가방을 짊어지고 보니깐 몸이 많이 불편해 보이는 그 아저씨의 쩔뚝거리며 열차를 나가는
모습을 보니 더 안타까운 마음이 커졌다
저분도 어딘가 가야할곳이 있어서 이 열차를 이용하는건데..
노숙자는 지하철을 이용할 자격도 없는 나라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 안타깝다..
여기저기 지나가다 노숙자를 보면 어른들은 어우..불쌍해.. 하면서 지나가는 어른들이 대부분이였다
(예전 회사 앞에 노숙자 분들이 많아서 겪어본 이야기이다)
근데.. 너도나도 아 저새끼 빨리 쫒아내라 하는 모습을 보니..헐..
고지식한 척하는 어른들.. 진짜 재수털린다
난 저러지 말아야지
2010년 3월 4일 목요일
100304 나의 하루
늦잠 잤어요
근데 빨리가서 지하철 시간 맞춰 타면 않늦을거 같아요
근데 지하철도 놓쳤어요
그래서 지각했어요
뻘쭘하게 들어갔는데 회의 한다고 김밥 사오래요
전 막내거든요
그래도 열심히 일 했어요
근데 갑자기 과장이 지가 해야할거 잘못됐다고 내탓해요
어이없어요
점심밥 가자미가 나왔는데 내꺼만 살이 없어요
뜬금없이 회식한데요 오늘 학원 수업 있는 날인데요
그래서 수업 끊나고 2차때 합류한다고 했어요
근로자환급과정으로 수업 듣는데 출석율 채워야 환급이 되거든요
4월에 한번 빠져야 해서 이제 빠지면 안되요
오후에 우체국 갈라고 나왔어요
비와요
근데 얼마 안와요
그래서 우산안가지고 나왔어요
가고 있는데 갑자기 쏟아져요
퇴근해야하는데 차장님이 뭐 시켜요
빨리 집에 가서 세탁기 옮겨 놓고 학원 가야 하는데요
그레서 대충하고 나와서 집에 갔어요
근데 집에 와보니 어떤 개새끼가 세탁기 훔쳐갔어요
찾아 해맸어요
존나 어이없이 멍하니 있다보니 학원 갈 시간이 늦었어요
택시 탔어요
근데 아저씨가 기어가요
빨리 가달라고 하니깐 차 막혀요
다행이 지각은 안했어요
수업 마치고 회식 갈라고 회사 앞으로 갔어요
비서 누나한테 전화 했어요
2차 안한대요
집에 왔어요
추노 보는데 천지호님이 급퇴갤 하셨어요
출출해서 컵라면 끓여 먹을라고 뜨거운 물을 붓는데 물과 함께 엎어졌어요
건더기 스프가 국물과 함께 바닥에 널부러졌어요
싱거워요
그래도 면은 안떨어져 나가서 그냥 먹었어요
오늘 하루가 이랬어요
좆같아요
이제 잘래요
2010년 3월 2일 화요일
ACL/K리그 vs감바오사카/vs전북 비교 리뷰
2010년 3월 1일 월요일
새로운 시작..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정리하고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그냥 싼맛에 무턱대고 계약을 해버렸던 지금 살고 있는 집...
참 병신같은 집였고 이 집에서 별로 좋았던 일도 없고
집에 문제도 많아 급하게 새 집을 구해야했네..
어제 새집을 계약하고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
3년간 같이 지낸 친구놈과도 아쉬운 이별을 하고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는 느낌이랄까..ㅋ
오늘 조금씩 짐을 정리하면서 여러 생각을 해보았다
새 집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시작을 해야겠다
환경도 다시 바뀌었고
내 사정도 다시 바뀌었다
올해 여러가지 목표한것들 새로운 집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야겠다
아 짐 언제 싸냐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