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8일 수요일

09년 GBFA 후기



그동안 꿈꾸던 그랑블루컵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랑블루컵.. GBFA는 그랑블루내에 실축 팀끼리 아웅다웅 하는 대회로서
매년 대회가 열린다.

우리 소모임도 참여하면 좋겠지만 여건이 안되 축구팀은 만들 수가 없다
그래서 난 GBFA에 소속된 팀에 입단(?)하였다. ㅋㅋ

올해는 총 7개팀이 A,B 두개조로 나뉘어 두개조의 1위팀이 결승을 치룬다.

결승은 내년시즌 수원의 홈경기때 오프닝 경기로 치뤄지게 되며
빅버드에서 결승을 하게 된다.

A조는 3개팀이 아웅다웅 하여 마지막 더블루와 샹피오네의 경기에서 더블루의 종료 1분전 결승골로
더블루가 빅버드 결승행을 따냈다. 비기기만 해도 올라가는 샹피오네로서는 참 안타깝겠지만
그팀은 해골놈들의 팀이기에 참 쌤통이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ㅋ

내가 속한 B조에서는 총 4팀이 붙었는데
시간 관계상 한번씩 다 붙을 수가 없어서 팀당 2경기씩 치루게 되었다.

우리팀과 리틀윙즈 기존 두팀에 신규 로얄블루, 400리그 두팀이 속했는데
기존 두팀과 신규 두팀이 붙는 형식? 고로 우리와 리틀윙즈와의 경기는 없다.

우리는 첫경기 로얄블루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었다.
나는 팀에 입장에서는 신인이고 아직 호흡도 잘 안맞았지만 첫경기 풀타임을 뛰었다.
전반전은 왼쪽 윙으로 나왔지만 뭐 별다른 활약은 없었네..
공이 자꾸 오른쪽에서 놀더라고 ㅇㅇ 그래도 큰 실수는 없었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후반은 왼쪽 윙백으로 출전 하였다.
수비에 약간 어려움이 있는 나지만 그래도 무실점으로 막아서 참 다행이다
별로 뚫리지도 않았고 팀원들이 잘했다고 칭찬해주니 뿌듯하더군 ㅋㅋ

하루만에 모든 경기를 끝내야 하는데 일정이 좀 빠듯했다보다
우리 두번째 경기가 총 7경기중 마지막 경기였는데 경기장 사정상 치룰 상황이 안되었다.

그리고 리틀윙즈가 로얄블루를 상대로 1:0승 400리그를 상대로 8:0 대승을 거두어
결승행이 눈앞에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400리그를 상대로 7점차로 승리를 해야 우리가 결승에 올라가는데
마지막경기인 우리와 400리그의 경기를 할 상황이 안되서 참 미묘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우리는 처음엔 옆 학교 운동장에서 하자고 했는데
날씨도 병신같이 너무 추워서 400리그 아저씨들이 춥고 맨땅이라 다치고 또 늦어서 어두워진다고..
경기를 모한다고 한다.. 첨엔 기권한다는데 그러기엔 우리가 애매한 상황이라 아저씨들이 기권은 안한다고
하더라고 ㅇㅇ 고맙기도 하지
또 경기를 연기하자고 했는데 그러자니 리틀윙즈에서 불만이였나보다
그래서 이래저래 실랑이를 벌이다 그럼 너네가 결승가라 우리가 기권할테니 이랬는데 ㅋㅋ
400리그 아저씨들이 빡쳤나보다 리틀윙즈에 엄청 싸대기 시작했다
결국 우리와 400리그와의 경기는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다
대신 A조에서 심판을 보고 리틀윙즈팀은 우리경기를 참관하는 형식으로..ㅇㅇ

나는 항상 꿈꾼다
빅버드에서 뛰고 있는 나의 모습을 꿈꿔본다
이제 한경기 남았다
그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골을 못 넣어도 된다 삽푸지 않으려 노력할것이다

다만 빅버드에서 뛰고 있는 나의 모습이 나를 흥분시킬것이다

댓글 8개:

  1. 종래에는 빅버드에서 결혼식 꿈꿔봐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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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띠용 - 2009/11/18 21:09
    ㅋㅋㅋㅋ좋은데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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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왕이면 욕심을 부려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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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 저거 참여할려면 수원빠해야함?

    정말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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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Blueshine - 2009/11/20 23:57
    ㅎㅎ 아직 욕심부릴 위치는 아니라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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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델피에로 - 2009/11/22 17:57
    ㅇㅇ 닥치고 닥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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