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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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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로 히로시
2009년 7월 20일 월요일
2009년 7월 6일 월요일
기분 좋은 승리!
유독 성남만 만나면 둑은둑은 거리게 된다.
유독 치열하고 잼있는 경기를 펼치기 때문이고
수원과 성남은 항상 상위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맞붙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7월 4일
이 둘은 중위권, 하위권의 위치에서 만나게 된다.
내가 수원에서 제일 좋아하는 선수는 누구라도 알고 있다.
백지훈.
+ㅁ+
내새끼 지훈이 +ㅁ+
이 경기는 백지훈을 위한 경기였다.
06년 후반기
수원은 FC북패에서 백지훈을 거액을 들여 영입을 하였다.
뭐 찝찝한 영입이여서 난 백지훈을 처음엔 엄청나게 싫어했다.
하지만 그의 플레이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백지훈이란 이름을 박아버렸다.
주로 쉐도우, 프리롤로 나와서 상대 진영을 마구 휘저으는 모습.
물론 이관우, 김남일, 조원희라는 선수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그의 휘젓는 모습은 더욱 강력했지만..
그리고 한동안 그런 그의 플레이를 볼수 없었다.
이관우의 잦은부상으로 인한 노쇠화, 김남일의 이적, 조원희의 이적..
약해져가는 미들라인에서 그의 플레이는 극히 수비적으로 변할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2년간 수비적인 플레이와 조율을 하는 모습을 통해
난 이 선수가 진정 수원의 기둥이 될거라는 생각을 하였다.ㅇㅇ
하지만 그닥 좋은 플레이는 안나온거 같네..
그리고 2009년 후반기.
컨디션 저하와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전반기 내내 교체출장을 해왔지만
전훈에서 돌아오고 백지훈은 올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게 된다.
변해버린 그의 플레이
이번 성남전.
그는 절정에 이르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2006년 상대진영을 휘젓는 모습에 이관우, 조원희등이 보여주었던 수비력에 조율까지..
수원의 최고였던 선수들의 장점을 모아놓은 것 처럼 보였다.
너무나도 완벽했던 플레이
진짜 최고라는 말밖에 안나왔던 그의 경기였다.
수원은 새로 임대로 영입한 찌아구의 결승골로 성남에 1:0으로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뭐.. 글은 쓰지 않았지만 영입발표 전부터 그의 신상과 플레이는 많이 찾아봐서 알아두었고
스폐셜 영상에 낚이는 경우가 많아서 기대는 했지만 쫌 감추어뒀었다.
근데 골 상황에서의 그의 플레이는 스폐셜영상의 모습에서 많이 본 플레이라 너무나도 만족했다
다만 스피드가 쫌 느린점이 있고 아직 패싱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데뷔전에서의 모습은 충분히 만족할만한 경기였다.
백지훈의 엄청난 맹활약.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모든 선수들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
선수들의 움직임에서 난 선수들이 승리에 대한 열정을 느낄수 있었다ㅇㅇ
그리고 숨은 MOM 선수랄까.
문민귀
그동안 대안이 없어보였던 왼쪽 풀백에 대한 답을 찾은 느낌이다.
투지도 좋았고 투지만큼 결과도 좋았다.
그리고 안동무의 부활
뭐 아직 완벽한거 같진 않지만 수원 입단하고 2년만에 몸이 최고로 올라온 느낌이다.
꾸준히 출장해준다면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거 같다.
사람들이 차붐에 대한 말이 참 많다.
뭐 나도 불만인점 엄청나게 많이 있고.
하지만 감독님 어느정도 답을 찾으신거 같다.
그런 만큼 더 믿고 지켜볼 생각이다.
너무나도 좋았던 경기력 패싱 조직력..
뭐 아직 수비조직력은 안맞는 모습이 많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기분 좋은 승리다.
하태균은 좀 빼고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