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30일 목요일

김두현



수원을 떠났던 그가 왔습니다.


김두현이 왔습니다.


다시 수원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4년만입니다.


수원시절 달았던 4번을 배정 받았습니다.


오늘 오후 4시에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기분이요


너무 좋아요


내가 너무너무 좋아했던 선수구요

제가 너무너무 아꼈던 선수구요

팀에서 제가 싫어하는 징징거렸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전 그때 군대에 있어서 모르니까 패스할래요


그가 빅버드에서 4번이 박힌 파란 유니폼을 입고
대지를 가르는 롱 패스를 날릴 생각을 하니 쫄깃쫄깃 해요
너무 좋아요

2009년 7월 24일 금요일

이런저런 이야기



저작권인지 뭐기시 법이 몇일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퍼오면 큰일난다고 하네
이제 무서워서 뭐 퍼오지도 못하겠음ㅇㅇ

수요일날 리그컵을 했어 4강전 포항이랑
1차전에 3:0으로 져서 깨끗이 포기하고 경기장 갔지만 뭐 그래도 사람 마음이라는게ㅋㅋ
올라가진 못해도 이기는건 보고 싶었거등ㅋ
결국은 1:0으로 졌지만 그래도 그동안 보지못했던 선수들의 활약으로 뿌듯했던 경기였던거 같애
허재원이랑 박현범이 참 잘했음ㅋ


오늘 아침에 윤종신의 영계백숙 유료화에 대한 기사를 봤어
음.. 윤종신의 캐릭터에 겹쳐서 더 얄미워 보이는거 같애 깐죽깐죽거리자나ㅋ
게다가 에픽하이는 전자깡패를 너네 맘데로 들어라~ 하고 무료로 풀어버리고
근데 노래 만든사람이 맘데로 한다는데 뭐라 할 상황은 아니지 않나?
무도에서는 수익금을 좋은곳에 쓰지만..
음.. 글쎄 죽자살자 비판 하는 사람들 보면 쫌 이상하긴 하고..


오늘 맨유랑 북패랑 친선경기를 하는 날
난 대근형님께서 표 남는다고 같이가자고 하셔서 감사하게도 관람을 할수 있게 되었어
두 팀다 내가 별로 좋아하는 팀은 아니지만
그래도 세계 탑클래스의 선수들의 ( 이건 맨유만의 얘기임ㅇㅇ) 경기를 볼수 있어서 좋고
다음주 북패와의 경기 예상도 할수 있을거 같은 경기가 될거 같애

하지만 난 소녀시대의 무대만을 집중해서 보겠지



요즘 자도자도 피곤이 안풀려
왜 이럴까ㅠ_ㅠ
요즘 자꾸 새벽 6시에 잠이 깨버려
그리고 당연히 다시 자버리지..
그래서 더 피곤한거 같은데..
왜 난 매일 그때 잠이 깨버릴까;;
주말에 날잡고 자도 피로가 풀리는건 그때 한순간이고..



내일은 제주도 가요~
짧은 1박2일이지만 올해 여름휴가는 이걸로 땡~칠려고 ㅋㅋ
오랜만에 여친사마랑 가는 여행이라 그런지 기대도 많이 되고~
시간도 짧고 쫌 많이 쉬고 오고 싶은 생각이 워낙 강해서 여친사마가 가고 싶어 하는데 다 못가서 미안하지만.. 나중에 또 가면 되자나~^^;
아무튼 즐겁고 신나는 제주도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
( 우리 경기도 이기면 더 좋겠지?ㅋ)


2009년 7월 21일 화요일

산드로 히로시



수원에 티아구에 이어 새로운 외국인선수가 들어왔다.

산드로 히로시.

이미 K리그에서 활약을 했었던 선수다
수원을 상대로 털었던 경험도 있던..ㅇㅇ

7월 18일 대전전 산드로 히로시가 수원유니폼을 입고 45분간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가 뛴 포지션은 투톱밑의 쉐도우?ㅇㅇ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전반 45분간의 그의 플레이
점수로 따지면 난 65점을 주고 싶다.

그렇다고 실망스러운 경기는 아니였음
첫경기 치고는 선수들과의 패싱도 괜찮았고 움직임도.. 뭐 겁내 무거워보이긴 했지만 나름 준수했고

하지만
선발용은 아니라는 생각을 해본다
분명 이상호 쉐도우보다는 세련된 맛은 더 있겠지만
이상호만큼의 파워는 안느껴짐ㅇㅇ

나름 공간 스루패스도 시도하고 드리블도 자주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뭔가 하려는 움직임은 많았지만 실패한 경우가 더 많았지

실력 문제라기보단 연습때부터 느낀건데 몸이 너무너무너무 무거워 보였음ㅇㅇ

이왕 들어온거 난 이선수를 후반 조커용으로 출전시켰으면 하는 바램이야
그자리에선 이상호가 더 파워가 있고 파괴력도 있다고 생각하니깐ㅇㅇ

마치 공격진의 작년 신영록처럼 말이지 산드로는 작년 서동현, 배기종같은 존재겠군ㅇㅇ

내가 본 산드로의 스타일은 이관우+남궁웅 이지만 쫌 어정쩡한거 같아
패싱도 준수하고 드리블도 준수하지만 어느것 하나 특출나보이진 않거든

근데 후반 조커로 나올경우 분위기를 바꿔줄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이관우가 실용성이 떨어진만큼 산드로를 통해 이관우 효과는 내줄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하지만 지금 수원의 스타일상 선발은 무리가 있어보여
분위기 반전용이라고 하면 적당한듯ㅇㅇ

아무튼 예상밖의 포지션의 영입이라 쫌 꿉꿉하고 맘에 안들긴 하지만

그래도 기대되는건 어쩔수 없는듯









2009년 7월 20일 월요일

승리



요즘 좀 자주 이기는거 같다.


하태균의 연속골
문민귀의 재발견
백지훈의 부활
안영학의 상승세
양상민의 상승세
새 용병의 활약


음..

이기는건 항상 좋은거 같다.

1:0이든 5:0이든

이제 11위..

14위에서 하나하나 올라가다보면 뭐 끝날때쯤 더 위에 있을수도 있겠네

괜찮네

2009년 7월 6일 월요일

기분 좋은 승리!

 

 

유독 성남만 만나면 둑은둑은 거리게 된다.

유독 치열하고 잼있는 경기를 펼치기 때문이고

수원과 성남은 항상 상위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맞붙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7월 4일

이 둘은 중위권, 하위권의 위치에서 만나게 된다.

 

 

내가 수원에서 제일 좋아하는 선수는 누구라도 알고 있다.

백지훈.

+ㅁ+

내새끼 지훈이 +ㅁ+

 

이 경기는 백지훈을 위한 경기였다.

 

06년 후반기

수원은 FC북패에서 백지훈을 거액을 들여 영입을 하였다.

뭐 찝찝한 영입이여서 난 백지훈을 처음엔 엄청나게 싫어했다.

하지만 그의 플레이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백지훈이란 이름을 박아버렸다.

 

주로 쉐도우, 프리롤로 나와서 상대 진영을 마구 휘저으는 모습.

물론 이관우, 김남일, 조원희라는 선수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그의 휘젓는 모습은 더욱 강력했지만..

 

그리고 한동안 그런 그의 플레이를 볼수 없었다.

이관우의 잦은부상으로 인한 노쇠화, 김남일의 이적, 조원희의 이적..

약해져가는 미들라인에서 그의 플레이는 극히 수비적으로 변할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2년간 수비적인 플레이와 조율을 하는 모습을 통해

난 이 선수가 진정 수원의 기둥이 될거라는 생각을 하였다.ㅇㅇ

하지만 그닥 좋은 플레이는 안나온거 같네..

 

그리고 2009년 후반기.

컨디션 저하와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전반기 내내 교체출장을 해왔지만

전훈에서 돌아오고 백지훈은 올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게 된다.

 

변해버린 그의 플레이

 

이번 성남전.

그는 절정에 이르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2006년 상대진영을 휘젓는 모습에 이관우, 조원희등이 보여주었던 수비력에 조율까지..

수원의 최고였던 선수들의 장점을 모아놓은 것 처럼 보였다.

 

너무나도 완벽했던 플레이

진짜 최고라는 말밖에 안나왔던 그의 경기였다.

 

 

수원은 새로 임대로 영입한 찌아구의 결승골로 성남에 1:0으로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뭐.. 글은 쓰지 않았지만 영입발표 전부터 그의 신상과 플레이는 많이 찾아봐서 알아두었고

스폐셜 영상에 낚이는 경우가 많아서 기대는 했지만 쫌 감추어뒀었다.

 

근데 골 상황에서의 그의 플레이는 스폐셜영상의 모습에서 많이 본 플레이라 너무나도 만족했다

다만 스피드가 쫌 느린점이 있고 아직 패싱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데뷔전에서의 모습은 충분히 만족할만한 경기였다.

 

백지훈의 엄청난 맹활약.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모든 선수들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

선수들의 움직임에서 난 선수들이 승리에 대한 열정을 느낄수 있었다ㅇㅇ

 

그리고 숨은 MOM 선수랄까.

문민귀

그동안 대안이 없어보였던 왼쪽 풀백에 대한 답을 찾은 느낌이다.

투지도 좋았고 투지만큼 결과도 좋았다.

그리고 안동무의 부활

뭐 아직 완벽한거 같진 않지만 수원 입단하고 2년만에 몸이 최고로 올라온 느낌이다.

꾸준히 출장해준다면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거 같다.

 

사람들이 차붐에 대한 말이 참 많다.

뭐 나도 불만인점 엄청나게 많이 있고.

하지만 감독님 어느정도 답을 찾으신거 같다.

그런 만큼 더 믿고 지켜볼 생각이다.

 

너무나도 좋았던 경기력 패싱 조직력..

 

뭐 아직 수비조직력은 안맞는 모습이 많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기분 좋은 승리다.

 

 

 

 

하태균은 좀 빼고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