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09 K리그 우리팀인 수원블루윙즈의 선수들을 파악해보려 한다.
아.. 미리 얘기하자면 이건 프리시즌 홍콩, 미국에서 열린 대회 총 4경기와
팬즈데이 이벤트경기까지 총 5경기만을 보고 예상하는거라는걸 알아두시길ㅇㅇ
사진은 토남이 재훈이 사진을 훔쳐왔습니다.ㅋ
GK
GK 이운재 김대환 박호진 박지영
당연히 올시즌도 이운재를 중용할것이다.
하지만 작년시즌과 비교를 하자면
이운재 서브자원이 줄 부상이였던 점을 감안하자면 올해는 널널할듯 보인다.
박호진의 부상 회복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골리 스쿼드 돌리는데 여유가 있어보인다.
권기보의 "축구때려쳐" 덕분에 박지영이라는 또다른 골리가 영입이 되었다.
박지영은 팬즈데이때 청백전 후반전에 첫출전을 하였다.
비록 30분 출전이였지만 그 30분 만으로도 박지영>>>>>>>>>>>>>>>>권기보 라는걸 알수 있었다.
그리고 박호진.

06시즌 후반기 수원의 후기우승을 이끌었다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
07시즌 극도의 부진과 부상으로 08시즌까지 쉬어버려서 이젠 끝인가 했지만 기나긴 부상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프리시즌과 팬즈데이 경기 출장에서의 그의 모습은 다시금 2006년 그의 모습을 떠올리게
할수 있는 모습이였다.
하지만 역시나 이운재 서브일테지..ㅋㅋ
DF
당초 우려했던 수비라인은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가는 느낌이다.
작년시즌 마토 이정수 곽희주.. 작년시즌 수비를 책임졌던 든든한 라인들이 곽희주를 제외하곤
마토, 이정수가 각각 J리그 오오미야, 교토로 이적을 하였다.
믿을 라인이였던 마토, 이정수 의 공백이 너무나도 크게 느껴졌지만
이번 겨울동안 리웨이펑, 알베스, 김대건 을 영입하며 안정을 시도 했다.
일단 중국에서 영입한 리웨이펑

다혈질적인 선수로 유명하지만 그 뒤론 수많은 A매치 경험과 중국이외의 잉글랜드, 브라질에서의
경험이 있는 선수다. 쫌 의외의 영입이였고 불안한 영입이라 생각했지만..
프리시즌 4경기를 지켜본 결과 아직까진 상당히 만족할만한 영입이지 싶다.
안정적인 느낌도 있고 빠른속도로 수비조직력에 스며드는 느낌이 든달까..
암튼.. 좋은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두번째로 알베스

이 선수의 정보는 아무것도 모른체 프리시즌 경기를 지켜보았다.
프리시즌 경기에서의 느낌은.. 음.. 무난하다..란 느낌.
하지만 팬즈데이에서의 느낌은 뭐랄까.. 득템? 한기분이였다.
위치선정. 제공권. 스피드. 뒷공간, 대인 마크.. 상당히 뛰어난 실력이였다.
팬즈데이때 서동현이 알베스때문에 아무것도 못했으니..ㅋ
아무튼 상당히 기대가 되는 선수다.
그리고 김대건.
경남에서 영입한 선수.
빠른발을 장점으로 윙백과 센터백이 가능한 선수.
하지만 미국에서의 팬퍼시픽컵에서의 모습은 썩 좋지만은 않았다.
아직 수비조직력에 못맞춰가는 모습을 자주보이며
공격수들을 많이 놓치고 발도 그렇게 빠른모습이 아니였다.
행여나 작년의 김성근같은 선수가 아닌가 라는 의문이 들 정도였으니..
하지만 팬즈데이의 모습에서는 어느정도 수비수들간의 호흡이 맞춰진 느낌이 들면서
자기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였다.
마지막으로 캡틴 곽희주.

길게 쓸 이유는 없을듯 하다.
부상만 조심한다면 올 한해도 그의 이름은 빛날것이다.
MF
미들 라인은 우여곡절이 많다고 표현하고 싶다.
08시즌이 끝나고 미들은 조원희 단 한명만이 빠져나갔을 뿐인데..
그의 공백은 너무나도 크다..진짜 너무나도 크다.
그 커다란 공백을 어떻게 대처할지는 차붐의 몫이겠지만.
일단 올해 지켜볼만한 선수만 적어보겠다.
먼저 이관우.

작년 정말 이젠 끝이구나 라고 생각했던 이관우.
하지만 올해는 역시 이관우 라는 소리를 들을수 있을거 같다.
중앙 앞쪽에서 공격을 주도했던 모습의 이관우에서 이젠 뒷쪽에서 중원을 책임질 그의 모습..
확실한 무기인 그의 킥으로 시작될 수원의 공격.
하지만 역시 그에게서 수비형미드필더가 잘 맞는지는 아직 의문이지만..
그렇다해도 이관우는 이관우다.
다음은 백지훈.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백지훈.
이관우와 더불어 부진했던 모습을 탈탈 털어버릴 선수..
긴말은 필요없다.
2006년 후반기의 그의 모습을 볼수 있을거 같다.
박현범, 조용태 듀오


작년 내가 느낀 박현범은 활동량은 많으나 쓸데없이 많이 뛰는 선수.
로 느꼈다. 뭐 그렇다고 못했다는건 아니다.
활동량에 비해 그닥 활약이 적다는 말이다.
하지만 올해는 달라졌다. 기존의 활동량에 대학에서 보여주던 공격력까지 업그레이드가 된 느낌이다.
이젠 신인티를 벗어버린 느낌..
이번에 중앙에서의 박현범을 봤을때 그는 적극적으로 중앙을 조율하고 있었다.
수비역시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간간히 슛팅도 과감히 날릴줄 아는 선수가 되었다.
올해 박현범.. 기대해도 좋다.
작년 팬즈데이때 나에게 적지않은 충격을 주었던 조용태..
전반기 수원의 질주를 이끌었던 선수..
하지만 수술의 여파가 아직은 남아있는듯 하다.
활동량, 폭발적인 돌파, 날카로운 패스..좋아진듯 하다. 겨울동안 체력을 많이 끌어올린듯 한 모습.
하지만 뭔가 부족해 보인다..
뭔가가 부족하다.. 하지만 절대 기대를 놓아선 안되는 선수임에는 분명하다.
양상민.

미드필더에 양상민을 넣었다.
사실 윙백이지만 윙어로서 그의 모습을 너무 좋아하기에..ㅋㅋ
양상민.. 지금의 돈보다 훨씬 많은 돈을 뿌리치고 수원에 눌러앉았다.
그만큼 수원에서의 욕심이 많은 선수다.
작년 북패와의 경기에서 치명적인 실수 한방이 결국 그에게는 더 큰 약이 되었다.
그동안 수비적인 면에서 약점을 보여왔던 양상민이지만 올해 그에게서 단점을 찾기 힘들었다.
독기 제대로 품었다.
그의 킥은 여전히 날카로웠으며 그의 돌파는 더욱 스피드해졌고..
수비역시 쉽게 길을 열어주지 않는 선수가 되었다..
양상민 그가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현진.

아... 내가 왜 이현진을 평가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ㅋㅋㅋㅋㅋ
아직까지도 믿지 못하는 얼마 안되는 선수중 한명..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상하게 이녀석 많이 배운 느낌이다.
윙어보단 윙백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스피드야 뭐 원래 빨랐다지만 수비적 면에서 예상치 못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ㅋㅋ
이제 조금씩 머리를 써가며 축구하는 모습이 된듯..ㅋㅋ
박태민.

내가 꼽는 올해 키플레이어중 한명.
올해는 여러 포지션에서 기용될듯 보인다.
조원희가 맡았던 수미나 기존 원래 포지션인 윙백에서 올해는 많은 모습을 드러낼듯 하다.
활동량이 많다는건 알았지만 자세히 지켜보니 조금만 다듬으면 조원희급의 선수가 될수 있는 선수인거 같다. 공의 흐름도 잘 파악하는거 같고 활동량도 좋고 볼 센스도 괜찮다.
차붐이 어느정도 써먹을지는 모르겠지만..
박태민 본인으로서는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린다면 분명 꾸준한 출장시간을 보장받을수 있을거다.
안영학..

음.. 글쎄.. 팀을 나갔던 안영학이 다시 돌아왔다.
음.. 차붐이 얼마나 써먹을지는 모르겠지만.. 글쎄..
이선수의 평가는 시즌이 끝나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이길훈.

군대에서 많이 배워온 모양이다.
뭐 06년에는 내가 군대에 있었기 때문에 경기를 많이 못봤지만
여기저기 들어본 결과 재능은 있는 선수로 알고 있다.
음.. 이번 겨울동안의 경기를 봤을때는 작년 최성현정도의 활약을 해줄수 있을거 같다.
마지막으로 김홍일.

뭐 내 생각이겠지만.. 올시즌 가장 눈여겨봐야 할 선수 0순위다.
패스 센스, 킥, 플레이스타일.. 전성기적 이관우와 고종수를 생각하게 만드는 선수..
나에게 너무나도 충격을 준 선수.
체력만 좀 끌어올리면 진짜 수원에 없어선 안될..
쫌 오바하자면 국대자원이 될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하고 싶다.
비록 보여준건 패스 몇개지만 그 패스 하나하나의 정확성과 코스 강약조절등.
지금까지 수원에서는 이관우에게만 불수있었던 품질 좋은 패스를 보여주었다.
하..
김홍일 좋다+ㅁ+ 단번에 내눈을 사로잡아버렸음ㅋㅋㅋㅋ
FW
공격진은 신영록의 이적 이외에는 큰 변화는 없지만..
내가 그토록 간절히 탐냈던 이상호가 들어왔다..
그의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다..이상호ㅋ

사실 난 아직도 이녀석이 우리팀 선수라는게 믿기지 않는다..ㅋㅋ
울산시절 수원을 너무나도 괴롭혔던 선수..
하지만 미워할수없었던 그의 플레이..
덕분에 너무나도 탐나게 됐던 선수..
그런 선수가 우리팀에 왔다.
이상호.. 상당히 활용가치가 높다.
포워드는 물론 쉐도우 윙어.. 공격이라면 어느자리를 놓더라고 지할일은 다 하는 선수.
음.. 그저 좋다..ㅋㅋ
글쎄.. 이상호 이외에는 상당히 불안해진 공격진.
에두야 뭐 지가 해줄 몫은 꾸진히 해준다지만.
에두의 파트너가 상당히 불안하다.
지금 사용할수 있는 자원은 배기종, 서동현, 하태균.. 끝.
배기종이 작년 후반기부터 엄청난 활약을 해주었지만 올해 역시 그만한 활약을 해줄수 있으리란 기대는..
딱 짤라말해서 없다.
서동현도 작년만큼은 힘들거 같고..
하태균은 부상이후 상당히 몸이 둔해지고 무거워졌다..
이 세사람의 부진탈출이 수원의 위치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거 같다..
음.. 포지션 별로 내 기준의 분석을 해보았다.
분명 작년만큼의 성적은 힘들것이다.
하지만 작년보다 더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줄수 있을거 같다.
리그, 아챔, 리그컵 등 많은 일정들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겨내느냐가 최대의 적이 아닐까..
수원뿐 아니라 리그 전체적으로 모든팀들이 많은 변화를 겪었다.
강팀, 약팀을 나눈다고는 하지만 내가 봤을땐 절대강팀 절대약팀은 없지싶다.
2009년 K리그..
많은 즐거움을 주는 한해가 될듯 하다.
쳇 리그 시작하면 우리 약팀으로 부를꺼면서!!!ㅋㅋㅋ
답글삭제잘 봤어~~
답글삭제최성환이가 약간 서운하겠네..
난 경기보고 쓸련다..ㅋ
왠지 올해도 안영학은 중용받지 못할듯 해. 오히려 박태민이가 많이 나오면 나올것 같고..
박호진은 FA컵만 기다리겠구나..ㅋ
@띠용 - 2009/03/03 20:22
답글삭제이모ㅋㅋ 부산은 올시즌 돌풍의 핵이될듯해요ㅋㅋ
@Blueshine - 2009/03/03 22:44
답글삭제최성환을 쓸까말까 했는데요..보니깐 작년이랑 별반 다른게 없어서 패스했어요ㅋㅋ 김대건이랑 주전경쟁이 치열할듯하지만요ㅋㅋ 저도 경기 보고 다시 제대로 써야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