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날 저녁 7시 30분 2008 K리그 수원의 마지막 홈경기가 펼쳐졌다.
상대는 컵대회 우승트로피를 우리에게 안겨준 전남..
자신 있었다.
자신 있었던 만큼 결과도 잘 나왔고..
전 경기인 북패와의 경기를 아쉽게 놓쳐버려서 선수들도 각오를 다지고 나온듯 했다..
GK 이운재
DF 송종국 마토 곽희주 최성환
MF 홍순학 백지훈 조원희 최성현
FW 에두 배기종..
아..
드디어!!드디어!!! 차붐이!! 드디어!!
내가 젤 보고 싶었던 조합을 꺼내들었다..
백지훈-최성현 조합..
아+ㅁ+
대 성공+ㅁ+
꺄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아직 둘다 완벽한 몸상태가 아니란 점을 감안한다면
내년시즌 둘의 조합은 정말 폭발적일지도 모르겠다.
조용태 백지훈 조원희 최성현의 미들 조합을 보고 싶다+ㅁ+핰핰핰핰핰
암튼ㅎㅎ
전반 초반 선제골이 일찍 터졌다.
주인공은 요즘 수원에서 젤 잘나가는 배기종



아 정말 통쾌한 골이였다..
에두의 오른발 짧고 강한 크로스에 이은 배기종의 몸을 날리는 통쾌한 슛팅+ㅁ+
ㄷㄷㄷㄷㄷㄷ
원체 부끄러움을 많이 타던 배기종이 쪼끔씩 보여주기 시작했다
N석에 박수도 쳐주고ㅋㅋ 짜식..ㅎㅎ
일찍이 첫골이 터진 후 양팀을 그리 위협적인 상황보단 미들에서 치고 받는 경기를 펼친다.
경기 중 조원희의 가벼운 부상에 가슴을 쓸어내렸고..
조원희를 교체하려다 괜찮아서 송종국을 교체하게 된다. 송종국-김대의
그리고 전반 끝..
북패의 경기는 다음날이라 이날 경기는 무조건 승리를 하고 봐야 되는 상황이고 골득실이 조금 딸리는 관계로 더 많은 골을 원했다.
후반이 시작하고 최성현이 나가고 서동현이 들어온다.
역시 미들싸움이 전개되는 가운데
그렇게 갈망하던 두번째골이 터지고 만다..


지훈이 우리 지훈이+ㅁ+
횽이 저번에 너 살짝 까서 미안해ㅠㅠ
정말 아..
잊혀지지 않는 감각적인 골이였다.
골에어리어 안쪽으로 중원에서 크로스가 올라온걸 전남 골키퍼 염동균이 펀칭을 하지만
수비수와 살짝 겹쳐서 중간으로 어중간한 펀칭이 되었는데
흘러나오는 볼을 우리 지훈이가 논스톱으로 감각적인 로빙슛+ㅁ+
그 아름다운 곡석+ㅁ+
잊을수 없다+ㅁ+핰핰핰핰핰핰
그리고..
경기 막판 세번째골이 터져나온다ㅎㅎ

동현이 이 쉑이..
동현이가 골을 넣고나서 가슴이 후련했다!
이녀석 맘고생을 많이 했을텐데..
골을 넣고나서 쌓아두었던게 많았던지 소리지르던 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핑 돌았다..ㅋ
이자식..
잘했다!! 이 골로 인해서 자신감 팍팍 갖었으면 좋겠다..
더이상 상처받지 말고 임마..ㅋㅋㅋㅋ
이렇게 수원의 2008시즌 마지막 홈경기는 3:0이란 스코어로 종료된다.
다득점으로 한경기 덜 치룬 북패를 제치고 오랜만에 1위자리를 탈환했다.
그래도 홈 마지막 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서 참 다행이다^^
근데 에두...아..
뭥미;; 쫌 참지 왜..그랬나요.. 그것만 아니였으면 완벽한 승리였는데..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습니다. 홈 마지막이지만 마지막 인사는 안하겠습니다.
우리에겐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이 남아있으니까요.. 맞죠??ㅎㅎ
그리고 11월 2일 오후 3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 북패와의 경기..
않볼수가 없었다..
북패에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는 부산..
많은 사람들의 바램이 들렸던 걸까..
부산은 북패를 2:0으로 제압하고 우리에게 1위라는 자리를 선물해주었다..
부산 선수들 서포터분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청용의 퇴장까지 선물로 주시는군요^^
부산 쫌 왕킹짱인듯+ㅁ+ㅋㅋ
아무튼 11월 9일 정규리그 마지막경기인 인천과의 원정경기까지는 기분좋게 기다릴수 있겠다..
하하하하하하하하..
우리 1위에효+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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